“이건 사람이 만든 게 아니야. 그냥 미쳤다.”
중국 장가계에 위치한 ‘천국의 사다리(天梯)’는 그 이름만큼이나 극한을 자극하는 익스트림 명소입니다.
오늘은 실제로 이 무시무시한 코스의 여정을 따라가 보겠습니다.
고소공포증 있는 분들, 심장 단단히 붙들고 읽어주세요.
📌 여행 개요
- 장소: 중국 후난성 장가계, 성산(仙山) 일대
- 체험 콘텐츠: 천국의 사다리(하늘사다리), 절벽 암벽 등반, 케이블카
- 투어 가격: 약 16만 원(1인 기준)
- 난이도: ★★★★★ (고소공포증 주의)
🏔️ 1. 시작은 ‘아바타’ 촬영지 성산에서
장가계는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.
웅장한 기암괴석과 짙은 안개는 그 자체로 신비로운 비현실감을 줍니다.
유튜버는 이곳에 새로 개장한 ‘천국의 사다리’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는데요, 시작부터 분위기는 심상치 않습니다.
- 호텔은 성산 인근에 위치한 1박 약 16,000원짜리 숙소
- 아침 식사 후, 케이블카를 타고 본격적인 ‘지옥 체험’ 시작
🚠 2. 케이블카부터 공포 시작
혼자 케이블카에 탑승한 유튜버는 고소공포증은 없다고 했지만, 급경사로 빠르게 치솟는 케이블카에서 곧 침묵합니다.
“가족들아 고맙고... 친구들아 잘 살아라...”
“이건 무서운 게 아니라 그냥 어지럽다...”
말 그대로 하늘로 빨려 올라가는 느낌.
케이블카만으로도 공포지수 80% 달성.
🚌 3. 셔틀버스를 갈아타고 천국의 사다리로
- 하늘사다리 입구는 접근성이 매우 떨어져 추가로 셔틀버스를 두 번이나 타야 도착
- 관광객 대부분은 중국인 커플 혹은 젊은 여성들. 의외로 여성 참여자가 많아 놀라움을 자아냅니다.
- 도착하면 안전 장비 착용 및 교육 필수.
(헬멧, 하네스, 와이어 고리 장착)
🧗 4. 본격 등반! 절벽 위 와이어 클라이밍
등반 구간은 말 그대로 수직 절벽.
- 양손과 발로 철제 발판을 딛고 올라야 함
- 중간 중간 고정된 와이어 고리에 직접 안전줄을 연결하며 이동
- 절벽 끝에 매달린 상태로 균형을 잡아야 하는 극한의 순간 다수
💬 “이걸 만든 사람, 고정한 사람 진짜 미쳤다...”
💬 “껌으로 붙여 놓은 것 같아! 믿을 수가 없어!”
와중에 뒤따라오는 관광객들이 흔들기까지 해 아찔한 상황이 계속됩니다.
😱 5. 레벨이 다른 공포, 한계 돌파
- 절벽에 고정된 철봉을 잡고 옆으로 이동하는 ‘사이드워크’ 구간
- 고정점은 눈에 잘 보이지 않고, 바닥은 수백 미터 낭떠러지
📌여행자의 외침:
“팔·다리를 동시에 뻗어야 돼!”
“이거 진짜로 죽을 수도 있어. 근데 멈출 수는 없어!”
실제 현지에서는 매년 사고 사례가 발생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.
무모함이 아니라, 정신력이 필요한 구간입니다.
✅ 총평 및 팁
| 공포 체감 | ★★★★★★★★☆☆ (8/10) |
| 경치 | ★★★★★ |
| 난이도 | 극상 (체력, 멘탈 모두 요구) |
| 안전장비 | 양호하나, 자체 점검 필수 |
| 추천 대상 | 익스트림 마니아, 스릴러 여행자 |
| 비추천 대상 | 고소공포증, 어린이, 노약자 |
✔ 팁:
- 반드시 사전 예약 필수
- 등산화, 장갑, 간식 준비
- 식사 후 도전 권장 (체력 소모 매우 큼)
🌟 마무리하며
‘천국의 사다리’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,
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극복하는 장소입니다.
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절벽을 직접 두 발로 건넌다는 건,
단순한 체험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.
“죽을 만큼 무서웠지만... 다시 하라고 하면 또 할 것 같아요.”
“두려움은 순간이지만, 그 짜릿함은 오래 남습니다.”
📣 당신의 도전, 어디까지입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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