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최고의 트레킹 명소, 1200m 고지에 위치한 사찰, 봉정암
1200m 고지에 위치한 사찰, 봉정암. 대중교통만으로 당일치기 가능한 이 코스는 설악산의 신비로운 계곡과 폭포, 그리고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을 눈높이로 마주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트레킹 명소입니다. 가을 단풍과 사찰 미역국 한 그릇까지, 하루로도 충분했던 깊은 여정.1. 대중교통만으로 떠나는 설악산 고지 사찰 트레킹설악산의 정수라 불리는 봉정암은 해발 1200m에 위치한 고지 사찰로, 비현실적인 풍경과 함께하는 트레킹의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.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, 이 험준한 코스를 대중교통만으로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는 사실이다. 동서울터미널에서 첫차인 6시 49분 버스를 타고 출발하면 약 2시간 뒤 백담사 입구에 도착한다. 이후 1km가량 도보로 이동하면 백담사 셔틀버스 정류장이 나오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