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지아 한 달 살기
유럽보다 훨씬 저렴한 물가, 그리고 눈 덮인 설산에서의 트래킹까지! 단돈 100만원으로 가능한 조지아 한 달 살기. 조용한 산골 마을부터 수도 트빌리시까지, 직접 요리하고 걷고 부딪힌 생생한 현지 경험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풍성한 여행법을 소개합니다.트빌리시에서의 첫 적응기와 조지아의 물가 현실조지아는 흔히 ‘저렴한 물가의 천국’으로 알려져 있지만, 막상 도착한 트빌리시에서의 첫 인상은 조금 달랐다. 유럽 분위기가 물씬 나는 거리와 크리스마스 행사, 시내 중심가의 마트와 레스토랑들을 둘러본 결과, 외식 물가는 의외로 비쌌다. 대표적인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맥도날드에서도 스몰세트가 17.45라리, 한화 약 8,700원에 달했다. 일반적인 레스토랑의 한 끼 식사도 최소 1만 원 정도로, 배낭여행자 입장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