죽기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, 마이산
CNN과 미쉐린이 극찬한 세계적인 명소, 전북 진안의 마이산탑사. 기암괴석 사이 80여 개의 돌탑과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당일치기 대중교통 여행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. 신비한 돌탑의 정취부터 흑돼지 불고기까지, 오감이 즐거운 하루치 여행을 지금 만나보자.1. 대중교통으로 만나는 세계 명소, 마이산서울 용산역에서 아침 7시 9분 열차를 타고 전주로 향한 이번 여행은 약 두 시간의 이동으로 시작된다. 전주역에 도착한 뒤 마이산 남부주차장까지는 로컬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. 여행자는 '마령'행 버스를 이용하여 '마이산 탑사' 인근까지 이동하는데, 이 로컬 버스는 정식 요금도 받지 않는 순수한 시골 마을버스 형태다. 인근 주민들의 일상 교통수단을 함께 이용한다는 점에서, 그 자체로 여행의 재미를 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