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레이시아 여행기|산속의 초대형 호텔, 아찔했던 숙박 체험기
세계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호텔, 하루 1만 명 이상이 숙박하는 이곳은 놀랍게도 중국이 아닌 말레이시아에 있습니다.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산속의 거대한 호텔, 그리고 그 속에서 경험한 극과 극의 숙박 체험. 초대형 호텔의 현실을 함께 들여다봅니다.1. ‘세계 최대 규모’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곳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, 산중턱에 위치한 ‘퍼스트 월드 호텔’은 하루 수용 인원만 약 1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로 기록되어 있습니다. 객실 수는 무려 7300개 이상. 이 숫자만 들어도 감이 안 잡히는 규모입니다. 일반적인 고급 호텔들이 300~500개 수준이고,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호텔인 시그니엘조차 200여 객실 수준인 걸 생각하면 이곳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.호텔에 도착..